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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들 하시는지?
Name
효댕
2004-12-14 20:37:42, hits :
1099
오늘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.
이런걸 시원섭섭하다고 하는걸까요?
뭔가가 껄쩍지근한게..
한 학년이 끝나가는 때이죠.
헤어짐.
뭐, 영영 헤어지는것도 아닌데다가
원래 친구는 고등학교친구가 가장 오래 남는다던데.
그래도 친구의 말이 씁쓸하게 만들었답니다.
"이제 우리 볼 날도 얼마 안남았구나"
"야! 뭐 영원히 헤어지냐~ 평생 안볼거야?"
"꼭 그렇게 해놓구 한번도 안 만나더라"
정말 그럴까요?
전 중1 때 친구를 아직도 만나는데.
뭔가가 가슴 속 한 구석에서 응어리진 느낌.
뭘까요 -_-;;
올 해도 연말이 오기는 오는군요.
역시 이 씁쓸함.
올 해엔 좀 더 잘할걸, 하는 후회.
벌써 드는데, 이거 어떡하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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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동준
저도 그렇네요..ㅎ 한해보다는 떠나보내는 친구들에게 더욱 미련이 남습니다. 좀더 잘해줬으면 하는^^
2004/12/14
Nayuki-】
전 중학교보단 초등학교에 비중이 높던걸요^^; 역시 진정한 친구들은 학교에서 맺어지나 봅니다~
2004/12/14
이보용
전 중학교 친구들 기억은 가물가물하고 초등학교는 생각이 안나니 원..^^;;
2004/12/15
지금 전화 하세요~ ^^
2004/12/18
bina
항상전 후회의 연속이랍니다!힘내세요~^^
2004/12/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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